AWS SAA-C03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내용을 정리한 포스팅 입니다.
계기
이전 부터 백엔드 서버 배포 목적으로 AWS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처음에는 강의나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AWS 리소스를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대부분 사람들의 AWS를 시작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구글링으로 AWS를 사용하는 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태도의 문제가 가장 컸는데, 이해하지 못한 채로 블로그 글을 따라하기 바빴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AWS 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자격증 공부와 함께 AWS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하였다.
내가 준비한 자격증은 AWS Solution Architect 으로 가장 범용적인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자격증 준비
자격증 공부 방법으로는 대부분 Udemy 강의 + 덤프 풀이 형태로 진행한다고 다른 블로그 글을 보았다. 나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준비 했다.
준비 기간은 3개월으로, 마지막 1개월 동안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다. 2개월은 다른 일정과 겹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고 다행히 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서 AWS 자격증 스터디를 진행해서 해당 스터디로 공부를 대체했다.
강의와 덤프 풀이를 병행하였는데, 덤프에서 나오는 기술과 키워드를 공식 레퍼런스나 강의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AWS 서비스중 극히 일부만 (EC2, RDS) 사용해봤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술을 이해하는데만 시간을 보냈다.
Udemy 강의
Udemy에 가장 유명한 SAA 강의이다. 강의를 전부 완강하지 않았고, 필요한 부분만 수강하였다. 기술에 대해서 깊게 다루지 않고, 기술 특징과 간단 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술을 아에 모르는 상태에서 감잡기 좋다. 만약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면 굳이 수강하지 않아도 자격증 준비에 문제 없다.
덤프 문제
https://www.examtopics.com/exams/amazon/aws-certified-solutions-architect-associate-saa-c03/
Free & Accurate Amazon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SAA-C03 Practice Questions | Exam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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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xamtopics.com
덤프 문제는 ExamTopics를 통해 풀었다. 1100번때까지 있는데, 일부 문제와 500번~ 이후 문제들을 풀었다. 구매없이 검색으로 우회정책이 있었는데, 준비도중 막혀서 구매해서 풀었다.
노션 정리
강의와 덤프 문제를 풀면서 각 기술에 대해서 노션으로 정리하였다.
자격증이다 보니 지엽적으로 외워야 하는 부분이 일부분있어서 노션에 정리해서 관리했다.
TIP
자격증을 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직접 실습 해보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 목적도 있었지만, 앞으로 AWS를 잘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했던 것이므로, 최대한 해보거나 AWS Console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처음에는 서비스 간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자격증 시험 특성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기술을 물어보는 경우가 태반이라 서비스간 차이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웠다. 예를 들면
- Kinesis Firehose VS Kinesis Streams
- CloudTrail VS CloudWatch VS Config VS CloudFormation
- FSx from NetApp ONTAP VS FSx for Lustre
이런 것들이다. 특히 모니터링 도구가 많아서 헷갈리기 쉬운데, 직접 해보면서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였다.(역시 해보는게 최고다)
덤프를 풀어보면 서비스 마다 요구하는 지식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네트워킹은 설정하는 것을 물어보는 반면에 AI도구는 해당 서비스의 특징만 알아도 푸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였다. 자세하게 물어보는 서비스는 최대한 직접 실습해려고 했다
또한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AWS 공식 문서가 이렇게 잘 되어있는줄 몰랐다. 대부분 덤프 문제나 기술을 공식 문서로 학습할 수 있어서, 공식 문서를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었다. GPT나 ExamTopics에도 일부 내용이 잘못된게 있어서 신뢰하기 여러웠다. 자격증 준비를 통해 공식 문서를 많이 읽게 되서 좋았다.
시험
시험은 오프리안 시험을 봤다. 온라인, 오프라인 시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안전한 오프라인 시험을 선택했다.
https://place.map.kakao.com/535851088
SRTC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03 TGL경복빌딩 4층 402호
place.map.kakao.com
시험은 강남에 위치한 SRTC에서 봤다. 건물에 들어가면 시험을 응시한다는 글을 봤어서, 먼저 도착해 주변에서 공부 내용을 정리하고 건물에 들어가서 시험을 봤다. 실제로 30분 일찍 갔는데, 바로 시험을 응시했다. 여담으로 외투를 따로 보관하게 해서 한여름에 가면 에어컨 때문에 추울 거 같았다. 시험장 내부는 쾌적해서 시험 보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시험문제는 65문제로 한국어 응시로 인해 추가 시간 30분은 포함한 170분을 보았다. 65문제 중에 50문제만 채점하는 독특한 채점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진 않지만 애매한 문제는 넘기면서 풀어야 한다.
시험 문제를 풀어보면 덤프 후반대 문제들이 몇개 보인다. 30~40%는 덤프 문제로 체감되었다. 그리고 덤프와 마찬가지로 시험 문제들 또한 번역이 깔끔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이 경우 영어 문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
시험 결과는 하루뒤에 나온다고 공지되지만 당일 저녁에 이메일을 받았다.
796점으로 합격했다(합격 컷이 720이라 아슬했다)
자격증 공부하는 것은 재밌었지만, 자격증 응시료가 너무 비싸서 재시험은 부담되었는데, 붙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격증 취득과 별개로 AWS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보람찼다. 진행하고 있는데 프로젝트에도 AWS 관리를 맡고 있는데,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생각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DEA와 같은 다른 AWS 자격증도 도전하고 싶다. 나와 같이 AWS를 모른다면 자격증 공부를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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